대출세상 플랫폼에 입점해있는 업체는 대략 600개정도 됩니다.
수많은 전국의 사무실이 돈을 빌려준다고 하지만 그 중에서는 장난질을 치는 개인도 있고 진짜로 돈을 빌려주려는 사무실도 있습니다.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만 등록을 할 수 있고 글을 올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그렇다고 해서 누구나 다 믿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대부업 사무실에서 일을 했던 직원이 사업자 등록증을 챙겨서 따로 글을 올리고 대출을 알선해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우 보통은 개인의 신상정보를 다 받아내고 그 이후 소액을 빌려줍니다.
30만원을 빌려주면 이후 50만원으로 갚으라고 독촉하고 만약에 연체가 진행되면 하루에 5만원에서 10만원의 연체이자를 추가로 더 받습니다.
연체가 열흘만 밀려도 50만원에서 100만원의 연체이자가 생겨나는 셈이니 이미 내가 빌린 원금보다 더 큰 돈을 갚아야합니다.
만약에 이를 갚지 않으면 내가 넘긴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불법추심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한 루머를 퍼뜨리고 욕설은 기본에 협박까지 하기도 합니다.
아이를 건드리겠다고 협박을 해서 경찰에 잡힌 사건도 있는데 대부분의 개인은 가짜 명의로 된 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경찰에서도 잡기 힘들다고 할 지경입니다.
그러니 600개 업체 중에서 무등록으로 활동하는 개인을 걸러내려면 최대한 많이 비교해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대출을 비교해보면 업체정보가 나오는데 연락처와 등록번호, 영업소가 다 나옵니다.
그 중에서 연락처를 잘 비교해봐야하는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전국에 정식으로 등록된 대부업체를 직접 조회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서비스로 여기서 업체명으로 조회를 해보시면 대표자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다 나옵니다.
거기에 정식으로 등록된 전화번호와 맞는지 비교해보시고 다르다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셔서 지금 거래하고 있는 중이 맞는지 직접 확인하시면 됩니다.
업체를 사칭하는 것은 아닌지 먼저 확인하신 후에 거래하시면 적어도 불법추심으로 피해보는 일은 없을 겁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금융감독원의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서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대출세상 후기
업체들 중에서는 내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고 공기계를 넘기면 수수료를 빼고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할부원금이랑 내가 받는 현금을 잘 따져보고 너무 과하다 싶으면 그냥 거래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스마트론은 보통 떼가는 수수료가 어마어마한 편이라서 그리 추천하진 않습니다.
수수료를 달라고 하거나 선이자를 떼가는 것은 불법이니 이에 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명의로 된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곳도 역시나 사기꾼들이니 절대 이를 넘기면 안 됩니다.
내 계좌에 돈 한 푼도 없어서 괜찮다 생각하겠지만 그걸로 현금을 입금받아서 범죄에 사용하면 내 명의가 이용된 거라 나도 공범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법정 최고금리는 연 20%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큰 이자를 달라고 하면 당연히 걸러야하고 대출 기간은 최소 3개월 이상이어야 돈을 갚을때 여유가 생깁니다.
1개월 뒤에 바로 갚아야한다면 생각보다 촉박해서 돈을 충분히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연 20%이내 월 1.6%이내의 금리로만 이용하셔야 하고 조기상환시 수수료 없는 걸로 쓰는 게 좋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플랫폼에 있는 업체의 수는 600개나 되기 때문에 각기 다른 한도와 기준을 가지고 돈을 빌려줍니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업체와 상담을 해보시는 게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최선책이라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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