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온도 올리는법 조작도 가능하다는데

당근마켓 거래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상대방의 온도를 보고 거래를 할지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온도가 낮으면 사기꾼일 확률이 높으니 저도 보통은 온도가 40도 이상인 분들 위주로 거래를 하곤 합니다.

온전히 상대방의 말을 믿고 거래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근마켓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온도를 40도까지 올리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도 100건이 넘게 거래를 했고 재거래희망률도 100%를 찍었는데도 현재 온도는 38.5도밖에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100명이 넘게 재거래희망을 찍었는데도 매너온도가 거의 제자리걸음 수준인 겁니다.

한창 거래를 많이 할때는 40도를 넘어간 적도 있었는데 최근에 거래를 거의 하지 않았더니 온도가 갑자기 훅 내려간 것인데 당근은 오래 활동을 하지 않으면 온도가 내려갈 수 있으니 무료나눔이라도 종종 해주는 게 좋습니다.

당근마켓 아이디 거래 주의

거래를 할때는 당연히 상대방의 온도를 체크하고 40도가 넘어가면 대부분 믿고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예 당근 아이디를 구매해서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데 당근 온도가 40도를 넘으면 아이디를 50만원에 거래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제는 온도만 믿고 고가의 제품을 문고리거래로 진행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고가의 제품이라면 무조건 직접 만나서 얼굴을 보고 제품도 확인한 후에 거래를 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온도가 높다는 것만 믿고 거래하기엔 요즘 워낙 다양한 사기 수법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디를 누군가 사서 거래를 할 경우 아이디를 구매한 사기꾼은 쏙 빠지고 아이디를 판매한 계정 주인만 처벌을 받게 되는데 그것도 아이디를 판매한 것에 대한 혐의만 처벌을 받게 되고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사기를 당한 사람만 바보가 되는 것인데 고가의 제품은 직접 만나서 문제가 없을 경우에만 거래를 완료해야 합니다.

돈을 먼저 입금해서도 안 되고 물건을 직접 확인한 후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만 거래를 완료해야 합니다.

만나서 실제로 작동을 하는지 꼼꼼히 확인해보고 거래를 해야지 일단 거래를 완료하고 나서 나중에 제품의 하자를 발견해서 이를 환불해달라고 요청해도 상대방이 거래에 응하지 않으면 딱히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내가 물건을 받고 내 부주의로 물건이 고장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중고거래를 할때는 제품에 하자가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문제가 없을 경우에만 상대방에게 돈을 입금시키던지 직접 현금을 건내주던지 해야하며 상대방과 거래를 할때도 이거 본인 계좌인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3자 사기 수법이 유행하고 있으니 거래 당사자가 맞는지 누구의 요청으로 나온 것은 아닌지 잘 확인하시고 거래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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