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bis 비율 부실 확인해보니

자산 규모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과도한 경쟁을 통해서 무리하게 덩치를 키웠는지 연체율이 높지는 않은지 여러가지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최근 저축은행의 자본력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는 뉴스 보셨을 겁니다.

금리가 올라가면서 시중은행들과의 경쟁에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도 부실 염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실저축은행에 대한 기억 때문에 슬슬 돈을 빼려는 예금자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산 규모 상위 업체들 중에서는 자기자본비율이 권고치를 간신히 넘기는 경우도 있는데 평균치에도 미치치 못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어서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 bis 비율 부실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봤는데 BIS 비율은 10.57%로 나오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은 8% 아래로 떨어지면 안 되고 딱 여기까지가 커트라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권고치가 8%이고 10%는 넘어야 안정권으로 여기고 있는데 겨우 10%대를 넘긴 모습입니다.

현재 저축은행 업계의 BIS 비율 평균은 12.88%로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전체의 평균치라서 단순 참고용으로 이해하시면 되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2011년 저축은행 사태때의 BIS 비율은 3~5%대여서 그와 비교하면 충분히 안정권이라 생각하지만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에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낮을수록 안전하다고 평가되는데 저축은행업계의 평균은 3.34%이고 오케이저축은 그보다 높은 7.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나 8%이하를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으니 역시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OK저축은행 부실 관련해서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보고 있는 중인데 자산 규모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괜찮은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규대출 중단

부동산 경기가 악화와 코로나로 인한 취약차주의 증가세까지 겹치면서 여러가지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장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소액 급전대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하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서민들의 연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소액자금은 총 94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고 하며 이는 2017년 이후로 최대치라고 합니다.

OK저축은 1894억원으로 SBI저축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금리를 계속 올리면 한국은행도 따라서 올릴 수 밖에 없고 결국은 대출이자 부담으로 이어지게 되니 금융사에게도 마찬가지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결국 신규대출을 아예 중단한 업체들이 많습니다.

사업자나 법인대출만 진행중이라고 안내를 받은 곳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아예 신규대출이 사라진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서민들은 결국 사채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취야계층은 돈을 빌리는 것도 더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하며 서민들도 점차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고 전체적인 경기도 악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서 위험신호가 울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과감한 투자보다는 보수적인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예금자보호 이상으로는 돈을 예치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위험한 금융사에는 돈을 넣지 말고 보다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OK저축은행 bis 비율 관련해서 나와있는 정보를 공유해드렸습니다.

계속 경기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모두들 이번 위기를 잘 넘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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