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행복지원대출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코로나 이후로 여러가지 정부지원 상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대출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대부분 선착순으로 진행이 되고 예산이 다 소진되면 이후에는 종료가 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예산이 남아있을때 신청하시라고 조언을 해드리는 중입니다.
요즘은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 기본적인 조건은 근로자이고 꾸준한 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4대보험에 가입된 근로자이면 거의 대부분 신청 가능합니다.
개인사업자도 마찬가지로 4대보험을 연체없이 잘 납부하고 있고 꾸준한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면 확인 후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액은 어떤 상품이냐에 따라서 다른데 기본적으로 1천만원부터 시작해서 많게는 2억원까지 한도가 나옵니다.
코로나 이후로도 비대면 방식을 많이들 선호하고 그렇게 진행하는 게 훨씬 빠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서류를 첨부해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종종 센터를 통해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중진공이나 소진공 정책자금의 경우 홈페이지에 가끔 공지가 올라옵니다.
그럴때 바로 잡아서 신청하시면 되고 일반 개인사업자라면 서금원의 정책자금 쪽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기업은행으로 연계해서 총 4천만원까지 받았는데 5년동안 나눠서 갚는거라 당장에 급한 불은 끌 수 있었습니다.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라 2년은 그래도 숨을 돌릴 수 있었고 지금은 3년차라서 분할로 상환하는 중인데 그래도 다행히 매출이 돌아와서 갚는데 어려움은 없는 상황입니다.
내년엔 경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하니 더 열심히 일해서 연체되는 일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즘 대출시장
최근 대출시장은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일단 대부업계에서 가장 유명했던 러시앤캐시가 사업을 접고 사업권을 반납한 것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 원래 대부업 사업은 종료하기로 하긴 했지만 그 기간을 1년 3개월이나 앞당겨서 바로 종료를 해버려서 무슨 이유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와머니는 이미 예전부터 신규영업을 중단한지 오래이며 그나마 남아있는 바로바로론이나 리드코프 같은 업체들도 신규영업을 대폭 축소하여 운영중 입니다.
신규영업을 축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심사가 까다로워졌다는 소리이며 소득서류까지 다 확인하고 확실히 상환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만 받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대출의 문턱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의미이고 이는 서민들이 돈을 빌리고 싶어도 빌릴 곳이 그만큼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요즘 개인 대부업체에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났고 동네에 뿌려진 명함을 들고 직접 사무실을 찾아가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정부에서 무직자나 신불자를 위한 별도의 정부지원자금을 하나 운영중이긴 하지만 한도가 최대 100만원까지라서 너무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예전엔 저축은행에서 거절을 당하면 대부업체에서 빌리는 게 수순이었지만 요즘은 저축은행에서 거절당하면 대부업체에서도 똑같이 거절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대부업에선 돈을 쉽게 빌릴 수 있어야하는데 그게 안 되니 답답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행복지원대출 신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최근 대출시장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좀 적어봤는데 너무 부정적인 내용만 쓴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내년도에는 좀 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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