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내놓고 자면 배탈이 나는 이유

모든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는 배를 내놓고 잠을 자면 다음날 꼭 배탈이 나고 설사를 합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덥더라도 배는 꼭 얇은 이불을 덮고 잡니다.

배만 살짝 가릴 수 있도록 얇은 걸로 끄트머리만 살짝 덮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여름에는 꼭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야지 안 그러면 더워서 이불을 자다가 꼭 치웁니다.

이불을 치우고자면 배달이 나니 안좋은 상황이 반복되는 거구요.

그래서 여름에는 전기세의 부담이 있긴 하지만 에어컨을 틀고 선풍기도 틀고서 이불을 살짝 덮고자는 걸 좋아합니다.

이건 뭐 저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방법일 겁니다^^

여성분들은 여름에 배꼽티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때문에 배탈이 난다는 사람이 있고 아무 문제없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한방과 양방에서도 서로 엇갈리는 주제입니다.

양방에서는 배가 차가워지거나 따뜻해진다고 해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배가 차가워지면 어혈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장운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는 자궁까지 탈이 날 수 있다고도 말합니다.

저는 어느 특정 분야의 말만 믿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배를 내놓고 잠을 자면 다음날 항상 설사를 하기 때문에 한방의 결과가 더 맞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를 내놓고 자는 것 외에도 배탈을 유발하는 여러가지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는 따뜻하게 관리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뱃속 관리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나 이를 다이어트와 관련지어서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배가 차가우면 복부비만의 위험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열이 위로 올라가고 배는 유독 차가운 경우를 말하며 배꼽이 그만큼 중요한 부위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여성분들은 차가운공기에 배꼽이 노출되면 고질적인 여성질환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배가 차가운 분들은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불순이나 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냉증이 아랫배에 나타난다면 자궁과 그 부속 기관의 환경도 좋지 않음을 뜻하며 이로 인해서 자궁근종이라든지 물혹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배는 따뜻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잘때도 그렇지만 평소에 습관도 마찬가지이고 옷을 입을때도 배꼽을 드러내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습관

식습관을 예로 들면 고단백의 식품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고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콩은 여성 호르몬과 같은 효능을 지닌 성분들이 많으므로 이를 챙겨드시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세끼를 꼭 챙겨드시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요즘 아침을 제대로 챙겨드시는 분들은 많이 없을텐데 아침을 드시는 게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합니다.

아주 예전에 신동엽의 하자하자라는 MBC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0교시 수업을 받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챙겨주는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침밥을 먹자’라는 코너였고 8시 이전에 등교해서 0교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위해 아침밥을 챙겨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솔직히 8시 전까지 등교를 하려면 아침은 못 먹고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야간자율학습까지 한다면 점심과 저녁까지 도시락을 싸들고 다녀야하는데 진짜 건강과는 거리가 먼 생활패턴이었습니다.

그때 아침밥을 먹자라는 방송이 나가자마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오전 7시 10분이 된 시각인데 이미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서고 있고 다들 졸려서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책상에 옆드려서 잠을 자는 모습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때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나와서 공부를 하는 거였습니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아침밥을 먹고 온 친구들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하는데 새벽같이 일어나서 등교를 하기 바쁘니 다들 밥은 못 챙겨먹고 나왔던 것입니다.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로 결국 0교시 수업은 없어졌습니다.

지금도 레전드로 남아있는 방송인데 아침밥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던 유일한 방송이었고 청소년들을 위한 가장 마지막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

몸이 원래 차가운 분들은 핫팩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핫팻이라든지 뜸을 이용해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한번씩 한의원에 가서 여러가지 치료를 받고 오는데 비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한번 갔다오면 몸이 개운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자주 이용합니다.

그리고 핫팩도 전자렌지에 돌려서 쓰는 제품을 하나 사놓고 그걸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2분30초정도 돌려서 그걸 배 위에 올려놓고 티비를 보는데 그냥 올려놓으면 너무 뜨거우니 일단은 수건을 먼저 배에 깔고 그 위에 핫팩을 올려둡니다.

그렇게 누워서 티비를 좀 보다가 식은 것 같으면 한번 더 돌려서 올리기도 하고 그냥 한번만 이용하기도 합니다.

단지 핫팩을 올려놨을 뿐인데 컨디션이 더 회복되는 느낌을 받아서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4. 배앓이를 도와주는 음식들

갑자기 설사를 한다거나 배가 아플때는 이를 도와줄 수 있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실은 소화를 도와주는 열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청을 타서 마시기도 하는데 매실액을 받아와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배앓이를 할때 마셔주기 용이합니다.

매실은 항균 작용을 해주고 위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장염 증상이 있을때 마셔도 좋고 소화가 잘 안될때도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대신 너무 설탕이 많이 들어간 매실액은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설탕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걸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양배추는 카베진이라는 제품을 보셔도 알겠지만 속쓰림과 소화불량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기가 좋지 않은 분들이라면 양배추 쌈을 끼니때 한번씩 싸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속에 있는 독성물질을 배출시켜주며 소화기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피해야 하는 음식들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는 속쓰림을 유발시키거나 더부룩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밀가루는 소화되는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받게 해줍니다.

장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때 달달하게 설탕을 많이 넣어서 드시는 분들 많습니다.

설탕은 우리 몸에 안좋은 박테리아를 번식시켜주는 원인이 되는 제품이므로 너무 달게 드시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소화기에도 안좋지만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설탕이므로 조절을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 과자 등등은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배앓이에 대한 내용과 배를 내놓고 자면 배탈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데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여름철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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