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원까지 진행이 가능한 근로자 신용지키미 대출 관련 이야기를 해봅니다.
요즘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상품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4대보험에 가입이 되어있는 자영업자나 재직확인이 가능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주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이 가능해서 요즘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실시간으로 한도를 조회하고 이후 조건이 맞으면 비대면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따로 지점에 방문할 필요가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근로자 신용지키미 대출
- 한도 : 최대 1억원
- 금리 : 연 3.9%부터
- 기간 : 최장 10년까지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며 당일에도 승인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무직자이거나 연체중인 분들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소득확인이 없어도 본인인증만 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쏴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워낙 연체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상환능력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빌려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러시앤캐시나 산와머니 같은 업체들도 그래서 사업 다 정리하고 시장에서 철수한 건데 돈 빌려주는 개인사무실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은행은 서민들한테 돈도 잘 안 빌려주고 결국은 중간에 끼인 서민들만 더 고통을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현금이 급하게 필요한데 은행에서 싹 거절을 당한 분이라면 정부지원으로 나오는 상품과 소상공인지원, 그리고 근로자전용 서비스 등을 하나하나 체크하셔서 받을 수 있는 게 뭐가 있는지 찾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한눈에 비교해준다는 대출비교서비스 같은 것도 다 써봤는데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다 저축은행이니 캐피탈로 대충 연결해줘서 그닥 신뢰할 수 있는 건 얼마 없습니다.
그냥 스스로 발품을 파는 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소액자금 빌리기
돈을 처음 빌릴때는 카카오뱅크가 제일 낫습니다.
다른 것들 다 써봤지만 카카오가 제일 괜찮았고 그 다음으로는 토스가 괜찮았습니다.
케이뱅크는 소액자금이 중간에 없어져서 못 빌렸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카카오랑 토스에서 비상금 다 빌렸더니 케이뱅크는 아예 한도가 안 나오더군요.
1인당 정해진 한도가 있어서 중복으로 신청한다고 해도 일정 금액 이상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터넷은행은 일반 시중은행이랑 똑같고 오히려 금리는 더 낮은 편이라 승인이 나온다면 무조건 빌리는 게 좋습니다.
마이너스통장 같은 거는 직장에 다닐때 필수로 만들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퇴사를 하고나면 만들고 싶어도 만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승인이 잘 되는 직장인일때 만들어두신 뒤에 계속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은행에서 심사를 받았는데 거절이 나왔다면 일반 시중은행도 대부분 거절이 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주거래은행으로 한 번 심사를 받아보시고 그래도 안 된다면 그때는 담보쪽으로 가시는 게 그나마 이자가 쌉니다.
차량이 있으면 차량담보로 가시고 청약통장이 있으면 청약통장을 담보로 진행해도 됩니다.
담보는 내 소득같은 걸 따지지 않고 진행이 되기 때문에 심사도 수월하고 편합니다.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안 되서 카드론을 신청했다는 분들도 많지만 카드론 같은 상품은 이자가 연 17%정도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큰 부담이 됩니다.
그러니 될 수 있으면 1금융권으로 어떻게든 비벼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담보쪽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 해봤는데 안 되면 카드론이든 캐피탈이든 중금리든 어차피 금리는 다 비슷비슷하니 그냥 편한 걸로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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